[창간4주년 기념축사] 전남지사 김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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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 기념축사] 전남지사 김영록
  • 무안신안뉴스 기자
  • 승인 2023.09.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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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과 신안은 남해안 시대 이끌어 갈 핵심 지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무안신안뉴스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도를 걷는 언론’ 무안신안뉴스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며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의 이슈들을 생생히 전달하며 지역 여론 조성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날카로운 비평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오신 오철웅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안반도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한 무안과 신안은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1969년, 두 지역의 행정구역이 분리되었으나 이후에도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남해안의 비경을 자랑하는 두 지역은 청정한 바다와 갯벌, 보석 같은 섬을 자랑하는 해양관광의 최적지입니다. 여행수요가 증가하면서 무안공항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신안도 퍼플섬, 순례자의 섬 등 이색적인 관광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첨단·에너지 분야도 선도하고 있습니다. 무안은 미래 먹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MRO 항공특화 산업단지와 K푸드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안은 햇빛·바람 연금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향후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면 서남권 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무안과 신안이 남해안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청년들이 전남에 모여들 수 있도록 첨단산업 육성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창간 4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안신안뉴스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해 무안과 신안, 전남 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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