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4주년을 맞아] 약자의 편에 서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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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을 맞아] 약자의 편에 서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 무안신안뉴스 기자
  • 승인 2023.09.07 17: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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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안뉴스가 9월 9일 창간 4주년을 맞습니다. 하루하루 지역의 소식을 전달하다 보니 벌써 1460일이 지났습니다. “힘없는 약자의 편에 서서 억울함을 풀어주는 신문이 되겠다”는 4년 전 약속을 잊지 않고 이를 잘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애독자와 광고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무안신안뉴스는 ‘당일생산 당일보도’를 원칙으로 신속하게 뉴스를 전달하면서 지역에서 신문사 간 속도 경쟁이 일어나 독자들에게는 소식을 빨리 받아볼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양한 방면의 보도와 비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보도하고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 대해 건강한 비판을 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중앙집중시대 속에서도 지방자치는 계속 확대될 것이며, 따라서 지역 언론의 역할도 계속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역신문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물론, 지자체를 이끌어 가는 주요 기관단체 등에 대한 비판·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특히, 지역신문의 활성화는 지역주민들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지방자치제도에 따른 제도적, 의식적 변화와 함께 지역언론이 활성화되어야 지역발전도 가능하다는 것을 지역주민 모두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무안과 신안은 청정한 바다와 갯벌, 보석 같은 섬을 자랑하는 해양관광의 최적지입니다. 여행수요가 증가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대형 호텔·리조트 세 곳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신안도 퍼플섬, 순례자의 섬 등 이색적인 관광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첨단·에너지 분야도 선도하고 있습니다. 무안은 미래 먹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MRO 항공특화 산업단지와 K푸드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안은 햇빛·바람 연금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향후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면 서남권 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마찰도 있고 의문점도 생겨날 것입니다. 무안과 신안의 주요사업들이 투명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목포시와 공동으로 번영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초심불망(初心不忘)’, 처음에 먹은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무안신안뉴스 임직원들은 창간 4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독자 여러분들에게 사랑받는 정론지로 거듭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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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2023-09-08 10:51:50 / 118.235.16.32
이제라도 정치인들 홍보하는 기사는 쓰지마시고
진정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귀 기울려주는
참된 언론사가 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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