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첨단농업복합단지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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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첨단농업복합단지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3.09.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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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극복과 과학영농 실현에 시설 설계 중점

무안군(군수 김산)은 9월 21일 본청 상황실에서 첨단농업복합단지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산 군수와 김성훈 부군수, 기획실장 등 관계 실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과장, 팀장들이 참석하여 설계용역 전반의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해 2월 용역사를 선정해 발주한 첨단농업복합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기본 설계를 마무리한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는 시설을 갖추기 위해 용인, 화성, 평택 등 전국의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의 연구시설을 답사한 결과를 설계에 반영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기후변화와 소멸위험 위기에서 지역 농업과 농촌을 구하고, 첨단 미래농업을 실현하자는 포부로 시작한 사업”이라면서 “오늘 중간보고를 계기로 첨단농업복합단지가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용역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차질 없는 용역 수행을 지시했다.

첨단농업복합단지는 무안군이 민선 7기 때 시작한 사업이다. 현경면 양학리 일원 21만719㎡ 규모의 부지에 과학영농 기반시설과 신기술 실증시험포, 자연생태농업 체험장 등 전국 최대 면적에 최다 기능의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해 운영하기 위해 농업 분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 사업 부지의 농업진흥지역 일부를 해제하기 위해 진행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사전 협의가 원활하게 마무리되면서 속도가 붙은 이 사업은 2025년 기반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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