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오후 몽탄면에서 실종신고 됐던 80대 여성이 본인 스스로 귀가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7분경 몽탄면 몽강리 야산에서 A(85·여)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60대 아들로부터 접수됐다.
A 씨는 낮 12시 경 ‘먼저 내려간다’는 말을 남기고 하산했는데 이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자 아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오후 6시50분 경 A 씨가 스스로 귀가했다. 거주하는 마을과 다른 방향으로 하산해 시간이 오래 걸린 것으로 파악되면서 실종사건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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