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으로 대비 태세 유지
무안군은 이번 추석 명절 연휴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번 연휴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최장 6일간으로 무안군은 일 평균 6명씩 총 37명의 산불진화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중 성묘객들에 의한 흡연, 향불, 쓰레기 소각 및 가을철 입산객에 의한 실화 가능성 등으로 평소보다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상대응반이 관내 공원묘지와 사찰 주변 등 성묘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토록 하여 산불 예방을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산불 발생 시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방지 및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한순간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으로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망치지 않도록 군민 모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조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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