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일로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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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일로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 개최
  • 주명희 기자
  • 승인 2023.09.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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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뜻깊은 자리 마련…전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도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한충석)는 9월 21일 일로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상반기 무안전통시장 장보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일로읍과 가까운 오룡, 남악지역 회원이 다수 참여한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및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한충석 회장은 “대형마트가 입점된 지역에 거주하는 오룡, 남악 회원들과 함께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 또한 작게나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손 가득 장보기를 마친 한 회원은 “전통시장을 돌아보니 마트에서 만날 수 없는 옛 물건들을 만나 추억에 젖어보기도 하고 한 움쿰씩 더 집어주시는 상인들의 손길에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어렸을 적 추억도 공유하며 좋은 시간을 갖고 싶다”고 했다.

또다른 회원은 “일로시장하면 백반집이 유명한데 즉석먹거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면서 “가족들과 시장보고 배도 두둑히 채운 후 가까운 회산 백련지를 돌면 힐링이 따로 없겠다”고 칭찬했다.

장보기 행사가 끝난 후 회원 가게 백반집에 들러 점심을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시간이 되는 회원들은 남아 주변 상가를 돌며 먹깨비 홍보 전단지와 먹깨비 이용 할인권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이어나갔다.

연합회 회원들은 자신의 사업장이라 생각하며 먹깨비 가맹점 스티커가 낡아진 곳의 스티커를 새로 교환해 주거나 가입 의사가 있는 점주에게 가입 절차를 자세히 설명해 주며 가입을 도왔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한충석 회장은 “연합회의 활동이 지역 소상공인 사이에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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