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10일) 영무신 후보 공천 면접
상태바
민주당, 오늘(10일) 영무신 후보 공천 면접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0.02.10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의도 중앙당사서 5시40분 배용태·백재욱·서삼석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일부터 4·15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오늘(10일) 오후 5시40분 면접이 실시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서삼석 국회의원, 백재욱 예비후보, 배용태 예비후보
왼쪽부터 서삼석 국회의원, 백재욱 예비후보, 배용태 예비후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광주·전남 총선 후보 신청자 54명을 포함해 총 47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전남의 경우 대부분 10일 오후에 면접이 예정돼 있다.

후보별 면접 예정시간은 ▲목포(김원이 김한창 배종호 우기종) 오후 2시35분을 시작으로 ▲여수갑(강화수 김유화 김점유) 2시55분 ▲여수갑(조계원 주철현) 3시10분 ▲여수을(권세도 김회재 박종수 정기명) 3시20분 ▲순천시(김영득 노관규 서갑원 장만채) 3시40분 ▲나주·화순(김병원 김승철 손금주) 4시 ▲나주·화순(신정훈 이인곤) 4시15분 ▲광양·곡성·구례(권향엽 박근표 서동용 안준노) 4시45분 ▲담양·함평·영광·장성(김선우 이개호) 5시5분 ▲고흥·보성·장흥·강진(김수정 김승남 한명진) 5시15분 ▲해남·완도·진도(윤광국 윤재갑) 5시30분 ▲영암·무안·신안(배용태 백재욱 서삼석) 5시40분 등이다.

공관위원들은 지역구별로 2-4명씩 한 조로 묶은 신청자들과 10분 안팎으로 마주 앉아 민주당 후보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한다.

공관위는 면접과 ‘하위 20%’ 정밀검증 등의 자료를 폭넓게 활용하되, ‘후보 경쟁력’을 공천의 최대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민주당은 공천 심사과정에서 40% 비중을 차지하는 적합도 조사와 평판 조회를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마치고 9일부터 후보자 면접을 거쳐 오는 20일쯤 경선에 나설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류·면접 등 심사에서 30%이상, 공천 적합도 조사에서 20% 이상 격차가 나면 컷오프 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경선 투표 50% 방식으로 2월 말이나 3월 초 쯤 실시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