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은 1~6학년 초등학생 30학급(5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엄마 나라 이웃 나라 모국문화 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일본, 이란, 몽골,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7개 국가)에 대한 다문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다문화 이해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 언어, 전통 놀이, 전통의상 등을 체험하고 학습했으며, 학부모들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내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문화사회에서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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