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청년문화Lab.이 준비한 ‘우꿈날-꿈꾸는 낙지’ 축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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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청년문화Lab.이 준비한 ‘우꿈날-꿈꾸는 낙지’ 축제 추진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3.10.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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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꿈날(우리들의 꿈꾸는 날), 우꿈시(우리들의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 등 다양한 기획 선보여

무안문화원의 청년활동가 모임인 청년문화Lab.이 「우리가 꿈꾸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어-꿈꾸는 낙지」 축제를 10월 28일(토) 13시부터 20시까지 무안 불무공원 일원에서 추진한다.

「우꿈날-꿈꾸는 낙지」는 청년활동가들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세대와 교류하고 발전시켜 나가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연과 이색 경연대회, 토크콘서트, 네트워크 파티, 놀이, 체험, 먹거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은 청년 예술가들의 팝페라, 앙상블, 클래식 국악, 검무예가 진행되며, 경연대회는 무안 지역을 대표하는 양파와 고구마를 이용해 양파 먹고 휘파람 빨리 불기, 양파 먹방(누가 양파를 더 맛있게 먹나요?), 고구마 껍질 빨리 까기 등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우꿈시(우리들의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에서는 독립영화 정성우 감독을 초대해, 지역에서 영화를 만들기 위해 겪었던 에피소드를 듣는다. 또한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꿈자리를 만들고 꿈목록을 작성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후 저녁시간에는 네트워크 파티도 추진된다.

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흥밋거리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딱지왕을 찾아라, 양파링 림보, 농구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은 <나의 꿈자리, 종이그림 낙지요리, 낙지 쿠키, 우리가족 붕어빵, 캐리커처> 등 13개 부스가 운영된다. 놀이와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티커를 모으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무안청년문화Lab. 정소혜 기획자는 “이번 축제에 오시는 모든 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간직할 수 있도록 소중한 추억으로 담아드리겠습니다.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꿈꾸는 낙지> 많이 오셔서 응원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청년다움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무안문화원 오해균 원장은 “청년들이 고생해서 준비한 축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문화원은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무안문화원 홈페이지(http://muanculture.or.kr)와 무안문화원 인스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061)452-8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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