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숲길 걷기 대회, 11월 4일 개최
상태바
무안 숲길 걷기 대회, 11월 4일 개최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3.10.27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 숲길 걷기로 주민 건강증진, 정서함양 활동 도모

무안군(군수 김산)은 11월 4일 오전 10시에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무안 숲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무안군 역점 사업인 워커블시티 무안프로젝트는 지난 5월 13일에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서 무안군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과 보행 약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물맞이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을 이용해 숲에서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무안 물맞이 치유 숲은 치유센터(치유테라피실, 온열치유실, 건강측정실)와 보행 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데크길, 일반 숲길 등 다양한 코스와 함께 명상 쉼터, 치유정원, 전망대 등을 조성하여 7가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삶에 지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물맞이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은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대곡저수지 주위를 거닐 수 있도록 보행데크, 흙콘리트포장, 맨발길 등을 조성하였으며 계절별로 아름다운 수변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군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환경을 지키기며 걷는 쓰담걷기(플로깅) 행사’까지 함께해 학생들과 가족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보행길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치유의 숲 주변에 2024년까지 숲속야영장을 추가로 조성해 물맞이 골에서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림복합 휴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