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마을교육공동체와 다문화 가족의 따뜻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11월 25일 무안마을교육공동체와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세계문화교류 창의 마당」 행사를 토브마을학교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가족이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김장 문화 체험과 창의체험교실을 운영해 AI 인공지능과 드론, 3D 모델링 체험으로 미래 지식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도 제공했다. 또한 이날 담근 김치는 무안군사회복지관 및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토브마을학교 김진 대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전통문화체험이 잘 운영될 수 있을지 염려되었지만, 여러 마을 활동가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잘 마무리돼서 다행”이라면서 “오늘 담근 김치를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미래 사회에서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활용하는데 더 많이 중요성이 부여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족이 소외계층에게 함께 손을 내밀고, 나눔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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