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위한 배추 수확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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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운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위한 배추 수확나서
  • 주명희 기자
  • 승인 2023.12.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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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망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숙)는 12월 5일 목동리 소재 농장에서 김장 김치 나눔을 위한 배추를 정성스럽게 수확했다.

최근 배추와 무 농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윤모(하주교마을) 농장주가 기부한 큼직하고 맛스럽게 자라난 배추 500포기를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했다.

망운면 이희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튼실하게 자라난 배추를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참한 박기수 망운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수확한 배추와 따뜻한 마음이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람과 사람을 잇는 복지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확한 배추 500포기는 다가올 8일에 있을 새마을부녀회 주관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물품으로 전달해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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