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무안군 몽탄면에서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12월 18일 오후 5시경 마을 이장에 의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기초생계급여를 받으며 홀로 거주하는 A씨는 평소 알코올성 간질환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오후 4시까지 생존해 있는 것을 마을 이장이 확인했기 때문에 그 이후 약 20여시간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아들, 딸이 있지만 어머니는 요양병원에 입소 중이고 아들과 딸은 가족관계가 끊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무안신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