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설 봉사
상태바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설 봉사
  • 주명희 기자
  • 승인 2023.12.22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 몽탄면에 12월 20일, 21일 2일간 무안군 최고 19㎝의 폭설이 내리며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제설 봉사에 나섰다.

이번 폭설로 면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몽탄면 공무원들과 몽탄면 지사협에서도 19명의 봉사자가 투입돼 21일 제설 봉사를 진행, 면민들 통행 안전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몽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와 몽탄농협 인근 상가 주변 인도와 골목길 등의 제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장에서 한 면민은 “이렇게까지 제설작업을 하는 것은 못 본 것 같은데 봉사자들이 고생이 많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정미·임관택 공동위원장은 “인도와 골목길 등 쌓인 눈들을 보면서 엄청나게 놀랐지만, 지사협위원들과 함께 눈을 치워가면서 길이 만들어지고 제설 작업한 구간을 안전하게 통행하시는 면민들이 ‘고생이 많다, 고맙다’는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매우 뜻깊고 행복한 봉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