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복구, 낮부터 수돗물 공급 재개
상수관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던 무안군 7개 마을에 대한 상수 공급이 2시간 만에 재개됐다.
1월 3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무안군 유교마을 부근 825호 지방도 확장 공사 도중 100㎜ 상수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무안군 삼향읍 평산마을, 덕산마을, 유교마을, 석교마을, 관동마을 등 7개 마을 700여 세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군은 곧바로 복구 작업에 들어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파손된 상수관 수리를 마무리 했다.
이토 작업과 상수관 내부 공기 제거 등의 작업으로 일부 시간이 걸렸지만 이날 낮쯤 대부분 마을에는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군 관계자는 “도로 확장을 위해 아스팔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상수관이 함께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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