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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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공청회 개최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4.01.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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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무안군-신안군 세 교육지원청 각계각층 다양한 의견 경청

목포시-무안군-신안군과 각 교육지원청은 1월 18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개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이날 공청회에서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기초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기본(안)을 발표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 고윤혁 소장을 좌장으로 목포시 오형순 인재육성과장, 무안군 이광진 자치행정과장, 신안군 고경남 세계문화유산과장, 목포해양대학교 노창균 교수, 무안도자기협회 정용무 회장 등 지자체, 대학, 산업체,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교육발전특구와 지역 발전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목포시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정행준 위원장은 “대학과 교육청, 지역이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특성화 해야한다”면서 “교육발전특구와 지역대학 간 협력방안 모색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신안교육지원청 민방기 교육장은 “지자체, 산업체, 학교-대학,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전략산업 연계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혁신형 학교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무안군-신안군과 각 교육지원청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해 2월 시범운영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세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은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을 위해 실무전담팀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무안반도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모델 개발과 교육발전특구 연계 과제 등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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