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광주전남 공동현안 해결, 국회의원 모임 결성하겠다”
상태바
김병도 “광주전남 공동현안 해결, 국회의원 모임 결성하겠다”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01.22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권, 지역 숙원사업 먼 산 불구경 하듯 해…정치권이 앞장서야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예비후보

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예비후보가 광주전남공동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1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광주전남 정치권은 지역 숙원사업에 대해 먼 산 불구경 하듯이 처신해왔다”면서 “그 결과 오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그결과 지역 숙원사업 관련 갈등과 고통은 지역민의 몫이 되고 있다”면서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

김 후보는 “지역 숙원사업은 주민의 심부름꾼인 정치권이 앞장서야 한다. 특히 국회의원이 앞장서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숙원사업은 법률로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광주전남공동현안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하겠다”면서 “정치가 지역민에게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그간 정치권은 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은 것”이라고 일갈했다.

특히 김 후보는 “군 공항 이전, 광주전남 시도통합 등 상생발전을 위한 많은 현안들이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별다른 성과 없이 지난한 논의만 계속되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지역과 지역, 주민과 주민 간 갈등과 상처만 깊어가고 있다. 정치가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지금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여야 한다”면서 “정치권은 국가적 지역적 현안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앞장서야 한다. 제가 그 일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전문가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의장 특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기본소득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미래기획단 부실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 및 상황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인구감소지역대응특별위원장,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