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군공항 반대 서삼석 의원에 정계 은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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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군공항 반대 서삼석 의원에 정계 은퇴 촉구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01.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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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공약 1호 발표 “무안공항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핵심”

더불어민주당 김태성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는 1월 22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골자로 한 실천공약 1호를 발표했다.

1호 공약을 발표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성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무안공항의 조기 활성화가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요소”라면서 “그런데 일부 정치인들이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지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광주 통합공항 이전을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공항 무안 이전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서삼석 국회의원에게 “지역경제 발전의 발목을 잡아 온 정치인은 이제 은퇴하는 것이 그나마 지지해준 시민을 위해 마지막 봉사가 아닐까 한다”고 직격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내 최초로 KTX역과 연결되고 국제공항, 국내공항이 통합될 경우 경제적 연쇄 파급 효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따라서 이전이 지연될수록 손해는 그만큼 커지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전을 조기 추진해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군공항 이전으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서는 충분한 보상과 지원 대책, 소음발생 최소화 대책을 놓고 머리를 맞대는 것이 지혜로운 판단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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