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예총, 제3대 손수진 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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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예총, 제3대 손수진 지회장 선출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0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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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문화 창달과 예술인 사회적 지위 향상 노력”
무안예총 제3대 손수진 지회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라남도연합회 무안지회(이하 무안예총) 신임 지회장에 손수진 전남시인협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무안예총은 1월 27일 오전 10시 남악 주민복합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수 후보로 올라 온 손수진 전남시인협회 부회장을 3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이태헌 전 지회장의 갑작스러운 소천으로 지회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정기총회와 겸해 실시됐다. 손 지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무안예총 지회장으로 무안의 예술단체를 이끌어가는 임무를 맡게 됐다.

신임 손수진 지회장은 계간 ‘시와 사람’으로 문단에 등단했고 한국 문인협회 무안지부장과 현재 한국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무안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며 전남 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무안군 그린나래 그림책 협동조합의 대표를 역임했고 무안 공공도서관 운영위원 부위원장, 무안군 황토골 소식지 편집위원, 문화무안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손수진 지회장은 “무안문화원에서 사무과장으로 15년 동안 근무한 경험과 그동안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적극 협력해 지역 예술문화와 예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권익 옹호사업과 예술 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에 힘쓰겠다”면서 “예술인 단체의 친목도모와 지역 예술의 발굴 및 소개, 그리고 보존 작업등과 무안예총의 사업 확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전남 예술인 총연합회장 임점호 회장은 축사에서 “전국적으로 이름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인 무안에 무안예총의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되고 좋은 회장이 당선되었으므로 전남예총은 적극적인 지원과 축하를 보낸다”면서 “전남 관내 많은 예총 지회의 발전과 무안지역의 예술의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예술인의 행정적인 관리 부분의 발전도 힘쓰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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