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1월 31일 무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무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으로는 김산 무안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공로패 수여, 이임사, 임명장 전수, 연합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성동호 연합회장은 재임하는 동안 탁월한 지도력과 협동심으로 봉사활동과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로 취임한 천덕연(60, 운남) 연합회장은 무안군 전문의용소방대장으로 각종 화재예방 및 복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며, 평소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실행력으로 대원들의 신임을 받고있어 앞으로 무안군 의용소방대 조직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 으로 기대된다.
천덕연 회장은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산불, 폭우, 폭설 등 재난·재해가 훨씬 강력해 졌다”면서 “모든 소방대원이 내 고장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예찰과 방범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 회장은 무안군건설기계연합회 3~4대 회장, 운남면청년회 19대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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