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면 새마을부녀회, 승달장학금 5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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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면 새마을부녀회, 승달장학금 50만원 기탁
  • 주명희 기자
  • 승인 2024.02.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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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기옥)에서 2월 6일 무안군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만원을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해제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1월 무안 숭어 축제 기간에 로컬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이다.

김기옥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봉사해 얻은 수익금이 무안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면서 “작은 보탬이나마 장학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해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일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축제장 로컬먹거리존, 헌 옷 모으기 등 각종 수익사업으로 모은 기금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복달임 행사, 승달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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