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승욱 예비후보가 전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2월 2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청년인구가 광주와 서울, 경기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고, 무안군의 고령화 비율도 26%로 전국 최고수준”이라면서 “교육과 문화를 통해 되돌아오는 전남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목포대에 의대 유치를 비롯해 초당대에 공항이 필요로 하는 학과를 만드는 등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장학금 확장과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전남권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무안국제공항을 김대중 국제공항으로 개명을 추진, 공항 활성화와 함께 대학도시 형성을 유도하겠다”면서 “무안공항을 한반도 3각축의 하나인 서남권의 관문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