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무안군지회, 찾아가는 경로당여가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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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무안군지회, 찾아가는 경로당여가프로그램 운영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02.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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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는 2024년도 무안군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무안군 노인회 주관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년에는 목포대 등 대학에 의뢰해 실시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노인회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 것이다.

여가프로그램은 노령인구의 증가로 인한 노인의 건강수명,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노인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한다. 또한 노인의 신체적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운동과 자극으로 노화를 저지시키고 정서적인 안정과 행복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노인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각 읍면 분회장이 취합하고 추천해 총 111개소의 경로당에 수지활법 19개소, 노래교실 48개소, 건강제조 44개소에 2월~12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지활법 수행업체(공개모집) 1개소, 노래교실, 체조교실 강사 등 12명을 위촉했으며, 프로그램은 경로당의 사정(농번기 등)을 감안, 일정을 조정해 각 7회씩 운영하게 된다.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김천성 지회장은 “우리 지역 노인들이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예산이 허락한다면 만들기, 요리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한편 노인회 무안군지회는 2023년도 전라남도 경로당 활성화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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