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무안군장애인복지관, 치유의 숲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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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무안군장애인복지관, 치유의 숲 업무협약 체결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4.03.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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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 운영…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도모

무안군(군수 김산)은 3월 11일 군수실에서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물맞이 치유의 숲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군수, 박성남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성우 산림공원과장 등이 참석하여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상호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3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유의 숲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단체와 협력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에 개장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방문객 3만2천여 명, 치유프로그램에 3535명이 참여하며 산림치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시설은 치유센터(치유테라피실, 온열치유실, 건강측정실)와 보행 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데크길, 맨발길과 일반 숲길 등 다양한 코스와 함께 명상 쉼터, 치유정원, 전망대 등이 있다.

또한, 치유의 숲 인근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대곡저수지 주위를 보행 약자 등 누구나 거닐 수 있도록 보행데크, 흙콘리트포장, 맨발길을 조성했으며 계절별로 아름다운 수변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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