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이용대회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신안의 섬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하나로마트 3층, 지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신안의 섬지역은 압해농협과 목포무안신안축협 목포지점에서 진행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23년 당기순이익 26억1800만원을 달성해 15억4600만원(출자배당 8억4100만원, 우선출자배당 1억3500만원, 이용고배당 5억70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했으며, 6억5000만원을 사업준비금으로 마련했다.
전이용대회 및 사업보고회에 참석한 조합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세트와 3만원의 축협 하나로마트 이용권, 생균제 1포를 지급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국제 곡물가격 인상과 소값 하락, 럼피스킨병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해 힘들어하는 축산농가에 경영부담을 덜고자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당선 취임식 취소비용과 임직원 상여금 6%와 임원회의 실비 6%를 모금해 사료구입비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직원 상여금의 5%를 모금해 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축협 관계자는 “지난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조합원님의 전이용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단단한 축협은 없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님께 받은 사랑과 관심을 우리 축협의 조합원님들에게 다시 돌려드릴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축협에서 하는 모든 사업을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11월 하나로마트(무안점·해제중앙점)를 개점해 축협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업 중에 있으며, 농·축산물 및 공산품을 저렴하게 할인판매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