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노인회 ‘이웃사랑 나누면 행복’ 기금 514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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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노인회 ‘이웃사랑 나누면 행복’ 기금 514만원 모금
  • 주명희 기자
  • 승인 2024.03.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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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노인회(회장 김천성)는 사랑의 열매로 상징되는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이웃사랑, 나누면 행복!」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513만7천원을 모았다. 이는 무안군 9개 읍면분회 회원들이 모금한 432만원과 장려금으로 받은 81만7천원이 포함된 액수이다.

노인회에서는 이 돈으로 고급 차렵이불 63채와 주방용품 등을 구입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회원들과 소외계층들에게 읍면 분회장을 통해서 전달했다.

노인회는 해년마다 경로당을 비롯한 회원들의 공동모금을 통해서 조성된 금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는데 지역사회에서의 반향이 매우 크다.

올해 처음 참여한 한 분회장은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는데 오히려 장려금까지 보태져 왔다”면서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고 싶다”고 했다.

전달식에서 김천성 회장은 “물질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정말 작은 것도 나누면 나도 행복해지고 내 주변도 행복해진다”고 눔의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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