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단’ 박지원 전 의원도 김태성 지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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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9단’ 박지원 전 의원도 김태성 지지 나서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03.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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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적폐, 카르텔 정치 청산 위한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분노해야
군민의 선택 동력 삼아 ‘영무신 군민이 主人 되는 정치’ 반드시 구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 출마한 김태성 예비후보는 3월 14일 오후 12시 30분 완도항에서 박지원 전 의원을 만나 간담을 갖고, 호남 민주정치와 지역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지원 전 의원은 “전남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그 바람의 중심에 김태성 후보가 있다”면서 “어제 1차 경선 예비후보 결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발전의 적임자인 김 후보와 호남 민주정치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지원 전 의원은 민주당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구에서 윤재갑 현 의원을 꺾고 공천을 따낸 호남의 대표적인 중진의원으로 고향 진도로 지역구를 옮겨 5선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김태성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에서 3인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과 의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저는 ‘수박’도 아니고, ‘30년 고인물’도 아니며, ‘잃어버린 30년’, 영무신 군민들에 대한 기만권력을 심판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 정치인 서삼석 의원을 영암·무안·신안군민이 교체를 원해 反서삼석 연대의 끈이 탄탄히 조여지고 있으며, 그 매듭이 군(郡) 역사의 새로운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30년 카르텔 정치를 두려워하지 말고 분노하고, 어떠한 불이익에 대해서도 절대 두려워하지 말라”면서 “군민의 선택을 동력으로 삼아 ‘市民이 主人이 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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