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비례 1번 무안출신 서미화 전 인권위비상임위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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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비례 1번 무안출신 서미화 전 인권위비상임위원 배정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03.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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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위성락·3번 백승아…용혜인 안정권 6번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순번 1번을 받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순번 1번을 받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무안출신 서미화(56)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순번 1번을 받았다.

더불어민주연합은 3월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30명의 순번을 발표했다.

1번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다.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 전 위원은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했다.

1967년 무안군 몽탄면에서 태어나 망운, 몽탄, 일로 등에서 초중학교를 다녔고, 현경고를 졸업했으며, 조선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제9대 목포시의회 의원,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장,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재임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그 뒤를 이어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 임광현 전 참여정부 경제비서관실 행정관 등 2∼4번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몫이다.

5번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진보당, 6번 용혜인 의원은 새진보연합이 각각 추천했다. 용혜인 의원은 일로읍이 시댁이다.

민주당이 추천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7번), 박홍배 전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위원장(8번), 강유정 영화평론가(9번) 등도 10번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한창민 전 정의당 대변인(새진보연합 추천),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진보당 추천),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연합정치시민회의 추천),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민주당 추천), 정을호 더불어민주연합 사무총장(민주당 추천),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진보당 추천)이 10∼15번을 받았다.

16∼20번은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이주희 변호사,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김영훈 한국철도공사 기관사다.

이번 발표에서 강원도 출신 인사인 백승아 전 강원교사노조위원장이 3번을, 원주 출신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16번을 받았다.

민주당 비례 추천 2그룹 명단에 포함됐던 도출신 인사인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와 허소영 전 강원도의원은 각각 25번과 27번에 배정됐다.

한편,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7번까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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