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3월 21일 남악 중앙공원 일대에서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여성일상지킴이, 남악상가번영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약 25명이 협업해 전파탐지 장비를 이용한 화장실 합동점검과 동시에 자체 제작한 리플릿 및 불법촬영탐지카드 배부 등 합동 순찰을 병행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관내 불법 촬영 범죄가 상가 화장실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불법촬영범죄는 불특정 다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중대 범죄임을 홍보 해, 여성일상지킴이, 상가번영회 등과 심각성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 형성 통해 이뤄졌다.
무안경찰은 이번 점검 활동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관내 초·중·고 및 대학교 화장실 방문 점검 등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예방 위한 합동점검을 추진 예정이다.
강용준 무안경찰서장은 “불법촬영범죄는 영상유포 등 2차 피해로 연결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업하여 합동 점검 통해 불법 촬영에 의한 성범죄를 사전 차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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