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 잦은 계절 산불 예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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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 잦은 계절 산불 예방 중요
  • 무안신안뉴스 기자
  • 승인 2024.03.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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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몽탄치안센터장 경감 김덕형
무안경찰서 몽탄치안센터장 경감 김덕형
무안경찰서 몽탄치안센터장 경감 김덕형

최근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 나들이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식목일과 한식을 전후 해 상춘객과 조상의 묘를 돌보려는 성묘객이 증가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입산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의 추세를 보더라도 봄철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청명과 한식을 전후해 성묘객이나 등산객에 의한 실화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산에는 낙엽이 많이 싸여 조그만 불씨에도 금방 불길이 치솟아 산불로 번지게 되어 있다.

산불은 일단 발생하면 바람의 영향으로 걷잡을수 없고 더욱이 피해 산림을 복구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소비되게 된다. 한순간의 입산자의 실수로 수십년 아니 수백년 걸려 가꾼 아름다운 우리 강산이 한순간 잿더미로 변하고 마는 것이다.

해마다 봄철이면 지자체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산불 발생빈도는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산에 오를 경우 입산통제 구역을 준수하고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자체를 소지하는 것 자체를 금지하는것부터 준수되어야 한다. 조금만 산불 발생의 피해를 인식해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부주의로 인한 산불은 크게 줄어들것으로 생각한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기에 앞서 나부터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갖는 적극적 협력 자세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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