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검도부, 제66회 춘계전국대학 검도연맹전 2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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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검도부, 제66회 춘계전국대학 검도연맹전 2년 연속 우승
  • 김진혁 기자
  • 승인 2024.03.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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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검도부가 3월 22일~24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전국을 제패했다.

‘제66회 전국대학검도연맹전 춘계대회’는 전국대학 22개 팀이 참가했으며, 국립목포대 검도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대학 검도최고 왕좌에 등극, 검도명문대학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국립목포대 검도부는 단체전 예선 위덕대 4대2, 8강 대구대 3대2, 준결승 조선대 3대2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3대1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국립목포대 이승헌(체육학과 3학년) 선수와 나용빈(체육학과 2년) 선수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입상했다.

왼쪽부터 나용빈, 이승헌 선수
왼쪽부터 나용빈, 이승헌 선수

국립목포대 검도부 문선욱 코치는 “2024년 검도왕 대회 우승에 이어 춘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면서 “특히 선수들이 개인전 때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으로 검도 명문대학의 전통을 이어 간 것에 대해 선수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검도부 지도교수인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장 박동철(8단 범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의 2년 연속 우승의 원동력은 학생들과 지도자의 불굴의 노력”이라면서 “지도교수로서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한국검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검도 지도자로 성장·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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