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농협(조합장 이요진)이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도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종합경영평가는 농협의 재무상태 및 농업인 실익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합원에 대한 봉사기능 제고를 목적으로 농협법에 의해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평가 득점(등급)은 기본배점 100점 만점에 가·감점을 합산해 산출하는데, 90점 이상(1등급), 80점 이상(2등급), 70점 이상(3등급), 60점 이상(4등급), 60점 미만(5등급)으로 분류되고, 평가유형은 지역농협, 지역축협, 품목농축협등을 16개 유형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종합경영평가 1등급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조합원에 대한 최고의 봉사기능과 실익증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기기관의 인정을 받은 셈이다.
이요진 조합장은 “영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작물 재해발생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체 조합원의 성원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1등급을 달성한 노고를 함께 축하한다”면서 “더 신뢰받고 든든한 농협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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