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에서 실종됐던 80대 남성이 안타깝게 숨진 채 발견됐다.
무안경찰과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3월 28일 오전 9시경 치매를 앓고 있는 A(85)씨가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요양보호사로부터 접수했다. A 씨는 이날 새벽 1시경 집을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은 즉시 수색에 나서 이날 오후 3시20분경 인근 농산물 창고 앞 맨홀에서 숨져있는 A 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안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경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A 씨의 실종사실을 알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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