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새로운 가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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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새로운 가치 탄생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03.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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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시니어클럽, 자혜양로원과 손잡고 친환경 커피클레이 공예품 프로그램 진행

무안시니어클럽(관장 김민섭)은 매년 15만톤 이상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와 캔따개를 활용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켜서, 노인일자리 창출,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복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클레이 도형틀 찍기

무안시니어클럽은 커피찌꺼기(커피박)재생공예품 사업단에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커피연필, 커피클레이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3월 27일에는 자혜양로원을 방문해 커피클레이를 활용한 공예품 제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커피클레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손 근육 발달과 인지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 잔존기능을 유지 및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어르신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키링만들기

커피클레이 프로그램은 노인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우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집단에게도 활용 가치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성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안시니어클럽 김민섭 관장은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업추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지속 가능한 환경보존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안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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