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4월1일 오후 5시50분 KBC광주방송 ‘김원이 VS 윤선웅 VS 박명기’
자격 미충족 후보자는 연설회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 일정이 잡혔다.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3월 31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KBS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와 국민의힘 황두남 후보가 토론회를 벌인다.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진보당 윤부식 후보,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후보, 무소속 백재욱 후보는 같은 날 오후 2시30분부터 3시까지 연설회를 갖는다.
목포 선거구는 4월 1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10분까지 KBC광주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 국민의힘 윤선웅 후보,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가 토론회를 벌인다.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진보당 최국진 후보, 소나무당 최대집 후보, 무소속 이윤석 후보는 같은 날 7시10분부터 40분까지 연설회를 갖는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토론회)에 따르면 후보자토론회는 선거운동기간 중(3. 28.~4. 9.)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를 대상으로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초청대상은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대통령선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지방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3%를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5% 이상인 정당 및 후보자 등이다.
최근 4년 이내에 해당 선거구(선거구의 구역이 변경되어 변경된 구역이 직전 선거의 구역과 겹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서 실시된 대통령선거, 지역구국회의원선거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선거(그 보궐선거등을 포함한다)에 입후보하여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0 이상을 득표한 후보자도 초청대상에 해당된다.
초청 대상이 아닌 후보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연설회를 해당 선거의 초청 토론회에 이어서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와 여론조사, 정당, 사회단체 등을 통해 수집한 의제를 바탕으로, 각 선거구마다 위원회의를 통해 심층 검토해 선정됐다.
또한,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국민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전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유권자 중심의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