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완)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워진 지역 농가를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11월 7일 남악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일로읍 복룡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고추밭 막바지 작업인 고추 지지대 및 비닐 제거 등을 실시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예년보다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모두가 자기 일처럼 임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완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적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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