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숙원 해결로 늘어난 지역통계 서비스 확대 기대
올해 3월에 착수한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 목포사무소의 신관 건축공사가 최근 마무리되고 준공검사까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외부인사 초청없이 호남통계청 등 관계직원과 공사 관계자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3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2009년 이후 농업통계 조직과의 통합으로 늘어난 인력 20여명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고자 현재 청사 여유 공간에 689㎡의 건물을 추가하게 돼 지상 3층 연면적 1,506㎡ 규모로 서남해안권의 국가통계허브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 날 기념식에 강신욱 통계청장은 축하 전언을 통해 호남통계청 목포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남의 거점사무소로서 새로운 전환의 기회로 삼아 지역통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가기관으로 한층 더 노력”하기를 당부했다.
김두만 통계청 목포사무소장은 “오랜 숙원인 사무공간이 해소된 만큼 지역통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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