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오정미·고영의 팀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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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오정미·고영의 팀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1.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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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오정미 통합조사팀장과 고영의 경리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지난해 연말 종무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전수받았다.

28년 11개월 동안 무안군청에서 재직한 오정미 팀장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보살핌을 위해 노력해 왔고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 체계를 구축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 상승에 기여했다.

오 팀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저소득층한시생활지원 사업을 직접 총괄 지휘하며 총 4회에 걸쳐 3237가구에게 17억6800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전달했다.

본인 업무가 아닌 전남형 긴급생활비 지원과 무안형 재난지원금 지원업무에도 경험을 통한 업무 노하우를 전하며 적극 협조함으로써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솔선수범해 매뉴얼을 숙지하고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수월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

27년 1개월 동안 무안군청 공무원으로 근무한 고영의 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회계업무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행복택시 도입 등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대민 봉사행정에 기여했다.

고 팀장은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세무회계과 경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계약 8300여건(공사 2182건, 용역 1100건, 물품구매 5021건)에 2163억5100만원의 사업을 계약·관리하는 업무를 총괄하면서 공정하고 효율적인 계약업무 수행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우선해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문화자원 발굴에 노력했고 교통행정팀장으로 근무하면서는 ‘행복택시’ 제도를 만들어 군민 이동권 확보에 기여했다.

오정미·고영의 팀장은 “공직자로써 맡은 바 일을 한 것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더 성실하게 근무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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