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도의원, ‘친환경 선박 산업 기반 선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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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 ‘친환경 선박 산업 기반 선점’ 주문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2.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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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조선해양 산업 대응 전략 필요
나광국 전남도의원
나광국 전남도의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제349회 임시회 경제에너지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친환경 선박산업 육성에 대해 점검하고 지속적 관리를 강조했다.

나광국 의원은 “코로나19로 선박 발주량 감소 등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국제 환경규제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지속 성장 가능한 친환경 조선산업 발전 기틀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 했다.

조선 및 에너지 산업에 LNG연료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LNG저장탱크 등 핵심소재 국산화가 시급하고 LNG 선박 건조를 선도하고 있으나 핵심기술이 해외 의존도가 높아 고가의 기술료가 해외로 유출되고 있으며 LNG 화물창 제작기술은 프랑스 GTT社에서 독점하고 있어서 경쟁사인 우리 조선사들의 시장진입이 곤란한 상황이다

나의원은 “전남은 세계 최고의 LNG(운반)선 생산 능력을 가진 기업과 LNG 극저온 시험장비 인프라(전라남도, 목포대, 전남대불산학융합원)를 갖추고 있다”면서 “올해 초 울산광역시와 LNG 극저온 단영시스템 국산화 실증센터인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 유치 경합이 예상되는데 전남 유치를 위해 총력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선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지방자치단체 등 선박을 조달하는 경우 환경친화적 선박으로 구입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선박 구입이 저조하다”면서 “전남 서남권의 조선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친환경 선박 발주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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