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내 상설점포는 정상운영
무안전통시장과 일로전통시장 5일장이 3월 1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신안군 지도읍 교회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해 무안 해제까지 확산됐고 또 방문판매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무안읍과 남악신도시까지 확산되면서 추가 전파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로 인해 2월 16일부터 19일 현재까지 무안에서만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무안군은 각 전통시장상인회와 협의해 5일시장 임시휴장기간을 당초 무안 19일, 일로 21일에서 무안 24일·28일, 일로 26일·3월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각 전통시장 내 상설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 상인들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5일장을 임시 휴장 조치했다”고 말했다.
무안읍에 위치한 무안전통시장은 4일과 9일, 일로읍에 위치한 일로전통시장은 1일과 6일 5일장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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