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가정품안愛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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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가정품안愛캠프 열어
  • 서상용 기자
  • 승인 2019.11.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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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가정, 후원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130여명 참석 가족캠프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기남)는 지난 11월 8~9일 금호화순리조트(총지배인 최원)에서 2019년 가정품안愛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협회장 석영한)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 함께해준 위탁가정, 후원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130여명을 모시고 가족캠프의 형태로 기획됐다.

캠프 첫 날은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금호화순리조트 아쿠아나 몰놀이, 온천’을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행사는 2019년 한 해동안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해 힘써 지원해준 위탁부모, 유관기관, 후원자,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위탁가정의 장기자랑, 밴드공연 등 다양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공연 이후에도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 마당도 마련됐다.

캠프 둘째 날은 가족세미나, 영화관람 및 광주패밀리랜드 나들이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이혁제 도의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강의로 진행됐으며, 위탁부모로서 그동안 겪었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앞으로 가정위탁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가 됐다.

광주패밀리랜드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위탁부모는 “날이 좋은 이 때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품안愛캠프는 아동 보호 및 양육에 힘써온 위탁부모님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줬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탁가정의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제도란 친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위탁하여 양육하는 것을 말한다.(문의: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061-27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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