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목포 2명 등 전남 코로나19 확진자 5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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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목포 2명 등 전남 코로나19 확진자 50명 발생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1.05.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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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과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하는 등 전남에서 하루 사이 50명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5월 14일 오전 8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무안 40번으로 분류됐다.

무안 40번은 광주지역 확진자(광주 2565번)와 5월 9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배우자와 자녀도 자가격리에 들어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삼향읍 남악 지역에서 병원, 치과, 약국 등의 이동경로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해당 업체 등에 대해 소독을 진행했다.

14일 오전 9시 현재 목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목포 75번으로 분류됐다. 자가격리 중으로 다행히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없다.

13일 자정 기준 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50명으로 파악됐다. 무안, 목포, 함평 각각 1명을 포함해 여수 12명, 순천 20명, 나주 1명, 광양 9명, 담양 1명, 화순 2명, 강진 1명 등 전남 시군 곳곳에서 감염사례가 속출하고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대면모임 및 타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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