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개체굴 전문인력 양성…6개월 과정 24명 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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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개체굴 전문인력 양성…6개월 과정 24명 입교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1.07.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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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2021학년도 제2기 개체굴 양식학교 입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7월 7일 밝혔다.

입교식에는 귀어자, 농업인 그리고 전업을 희망하는 어업인으로 구성된 24명의 입교생과 개체굴 양식 학교장인 박우량 신안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개체굴 종자생산과 양성, 유통판매까지 현장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6개월 동안 토론식 이론수업과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차별화된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개체굴 양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론강의에 그치지 않고 전국 최초로 구축된 선진화된 개체굴 전용 종자배양장과 유통처리장, 군이 운영 중인 시범양식장 7곳에서 현장실습 등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어업면허 확보, 수협·어촌계 가입, 양식 기자재 지원 등 고부가가치 개체굴 양식 산업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출하가 가능한 고부가가치 친환경 개체굴 양식의 최적지인 신안군의 드넓은 갯벌에서 새로운 소득 창출과 청년 일자리 제공, 외화수입원의 견인역할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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