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면 자율방범대,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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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면 자율방범대,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 실시
  • 박승일 기자
  • 승인 2021.09.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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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면 자율방범대(대장 박양수)는 9월 12일 외반리에 위치한 무연고 분묘 100여 봉을 벌초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청년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봉사자 3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벌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지역 향우들에게 따뜻한 지역사랑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박양수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20여 년간 실시해온 벌초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현경면장은 “매년 잊지않고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를 펼쳐주신 자율방범대와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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