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장애인 단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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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 장애인 단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2.02.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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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픔 아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할 것”

영암·무안·신안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2월 10일 오전 11시 무안군장애인협회(회장 함성장)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이 후보와 함께 할 것”을 천명했다.

이날 3개 시·군 장애인단체 대표 20여명은 “우리 영암·무안·신안 장애인들은 공정한 나라, 원칙이 지켜지고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보장을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권익은 그간 사회적 이념의 변화와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여전히 장애인자립생활의 정책과 제도는 기대 수준 이하에 머물고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장애인에게는 기회의 불균등과 각종 사회의 불이익이 당연한 것 인양 정책입안자부터 중증 장애인을 소외계층으로 낙인찍어 인권의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장애인들은 지원확대를 통해 당사자주의에 입각한 자기선택권 및 자기결정권이 실현되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실천의지를 위해 노력해 줄 적임자는 장애인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재명 후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장애인의 권익과 자립생활 환경을 구축하고 장벽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상필 이재명 후보 장애인특보단장은 “정치하는 사람은 어려운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어려서 소년공으로 일하다 장애를 입은 이재명 후보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후보일 수밖에 없다”면서 “지역과 당을 떠나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나광국 도의원은 격려사에서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이재명 후보가 드디어 우리나라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면서 “사회적 약자 배려정책이 빛나는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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