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 발생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2월 10일 24시 기준으로 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 발생했다.

감염경로로 살펴보면 21명은 가족, 지인, 친인척 간 접촉으로 확진됐다. 25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2명은 선제검사 후 확진됐다. 19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2명은 해외 방문 후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무안읍 16명, 일로읍 7명(오룡6명), 삼향읍 29명(남악 29명), 청계면 10명, 현경면 3명, 망운면 1명, 타지역 3명이다.

무안에서는 설 명절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3일 39명, 4일 63명, 5일 68명, 6일 71명, 7일 71명, 8일 69명, 9일 51명 등 50~7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서상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