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수, 민주당 공천 확정…김산·정영덕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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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수, 민주당 공천 확정…김산·정영덕과 대결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2.05.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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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인 가산점 받은 최옥수(59.38%), 관록의 이정운(50.52%) 눌러
더불어민주당 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

최옥수(58/해제)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이정운 후보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5월 5~6일 당원 50%, 주민 50%로 실시된 2차 경선(결선투표) 결과를 7일 오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옥수 후보가 이정운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공천을 확정지었다. 최옥수 후보는 59.38%, 이정운 후보는 50.52%를 득표했다. 최 후보는 득표의 20%를 정치신인 가산점으로 받았다. 가산점 없이는 이정운 후보가 미세하게 앞섰다.

최 예비후보는 민주당 무안군수 1차 경선을 앞두고 컷오프 됐으나 재심이 인용돼 부활한 뒤 1차 경선에서 1위, 2차 결선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무안군수 선거는 무소속 김산(64/운남) 무안군수, 무소속 정영덕(58/청계) 전 전남도의원, 무소속 최길권(36/무안읍) 노동자, 한류연합당 김팔봉(62/일로읍) 전 고용노동부 서기관과 더불어민주당 최옥수 후보 간 경쟁으로 밑그림이 그려졌다.

최옥수 예비후보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무안을 만들라는 무안군민의 희망이 분출된 결과”라고 경선을 평가하고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안군민의 희망과 당원들의 믿음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차 경선 경쟁후보였던 이정운 예비후보, 1차 경선의 김대현, 강병국 예비후보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민주당 원팀 정신으로 군민통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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