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현 의장 “겸허한 자세로 성실하게 소임 다 할 것”
제9대 무안군의회는 7월 4일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개원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의원선서 ▲의원 윤리 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제9대 무안군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다.
9대 무안군의회는 “앞으로 4년간 의원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열린 의회로서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있어서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집행부와 상호 협력해 나가는 현명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경현 군의회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제9대 무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의장으로서 더 큰 책임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그 누구보다도 정직하고 겸허한 자세로 성실하게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9만 군민으로부터 선택받은 우리 의원 들은 초심을 잊지 않고 군민의 바람과 염원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군민의 뜻이 군정에 올바르게 반영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의원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민의 고충을 헤아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늘 소통하며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정립해 주실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제280회 임시회를 갖고 의장 김경현 의원, 부의장 임동현 의원, 의회운영기획위원장 김봉성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 임윤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임현수 의원으로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