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백재욱이 새로운 대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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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백재욱이 새로운 대안이 되겠습니다!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3.09.07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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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더불어민주당)
공약=월출산 케이블카 추진·무안 AI인공특화농업 육성·섬 교통망 확충
군공항, 민간공항 이전은 별개…무안반도 통합 분위기 조성 필요

무안신안뉴스는 제22대 총선(2024년 4월 10일)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공통된 질문을 드렸습니다. 국민의힘 황두남 후보는 답변서를 보내지 않았고, 진보당 윤부식 후보는 연락이 닿지 않아 부득이 게재하지 못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더불어민주당)

◆출마의 변

영암·무안·신안 군민 여러분!

새로운 영암·무안·신안, 군민이 주인입니다!

촛불 혁명으로 집권한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지켜내지 못하여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하였습니다. 제8회 지방선거투표율은 50.9%였지만 호남의 광주는 37.7%로 전국 최하위였습니다.

투표 결과는 각종의 비위에 연루된 민주당 후보자들의 공천과 논란, 공천 줄 세우기 등의 논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잇따른 선거에서 패배한 뒤 반성하겠다고 말만 할 뿐 전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호남에서부터 혁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호남에서부터 변화와 혁신이 되어야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를 심판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대안이 필요합니다! 용기 있고 깨끗한 새로운 정치가가 필요합니다. 공멸에 가까운 지역문제를 중앙에 대변하고, 광범위한 중앙 인맥을 활용한 일관된 정책수행능력과 소외된 지역예산 반영으로 지역소멸을 지역 활성화의 계기로 만들 수 있는 우리 지역에 저 백재욱이 대안이 되겠습니다.

서남권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영암·무안·신안은 전남의 행정복합중심도시, 해양관광의 선도투자지구와 조선·기계,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성장 동력의 변화를 위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서 공약사항

▲영암

①월출산 케이블카 추진 및 제2구름다리 건립 추진

②도갑사 집단시설지구지정 추진

③대불산업단지 신산업육성 및 신재생에너지단지 육성

▲무안

①무안 AI인공특화농업 육성

②무안공항 활성화,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문제 해결

③MRO 항공특화산단 육성

▲신안

①섬 간 교통망 확충, 통신환경 개선

②신안 1004섬 관광특구 조성-섬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 강화

③천일염 세계적 명품소금화 지원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국내선) 패키지 무안 이전이 전남도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와 후보자가 생각하고 있는 군공항 이전의 해법은?

두 가지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무안군민의 뜻대로 되어야 합니다.

군공항 이전사업은 국가안보 차원의 문제입니다. 정부가 전략적인 검토를 거치고,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 및 동의 절차도 필요합니다. 다른 지역 사례를 봤을 때 주민 동의를 거치지 않은 군사시설 이전사업은 갈등만 양산할 가능성이 크다. 국방부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빨리 만나 이 문제의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 일부 지자체의 일방통행으로는 풀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둘째, 무안으로의 민간공항 이전 약속은 지켜져야 합니다.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은 전혀 다른 사업입니다. 광주의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는 것은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된 국가적 약속입니다. 전남도와 무안을 비롯한 지자체 사이에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을 통해 약속한 사항이기도 합니다. 이 약속은 지켜져야 합니다.

지난 4월 13일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재정 지원을 포함한 군공항 이전사업의 지원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무안이 다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에 발맞춰 광주의 민간공항이 하루라도 빨리 무안으로 이전되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목포시와 신안군의 통합이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이다.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는?

전남 서해안에는 한반도 모양의 ‘무안반도’가 있습니다. 목포시와 신안군, 무안군이 자리 잡은 지역입니다.

3개 시군에서는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오래전부터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진행돼 왔지만,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이 아닌 통합을 위한 상생과제 발굴과 통합에 버금가는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상생모델 발굴로 직면한 지방소멸위기와 해당 시·군의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설득을 통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해당 시·군이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협력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우선으로 주민 파급효과나 만족도, 이행방안 등을 고려한 공동으로 실무기구를 구성해 협의 및 확정된 상생협력 과제의 실행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의 토대를 마련해 나아가야 합니다.

민간 중심의 교류를 더욱 확대 지원하고 통합 이전이라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사업을 발굴해서 지원하고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서는 주민투표나 통합을 위한 특별법제정 등의 노력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 분위기가 무르익는다면 30년간 미뤄진 행정 통합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봅니다.

번번이 반대에 좌절된 통합이 서남해안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는 주민 의견과 공감, 진정 우리지역의 상생방안과 발전이 무엇인지 고민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영암군에 들어서게 됐다. 센터 운영 및 지원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연계사업 발굴 등을 위한 전략은?

영암군 관계자분들, 이개호 의원님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문체위 의원님들의 도움과 문화재청의 현명한 판단으로 영암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마한지역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고 연구할 핵심 기관입니다. 2026년까지 국비 400억원을 들여 완공될 예정이고,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1만평방미터의 규모로 건립됩니다. 영암이 이 센터 건립을 계기로 마한 연구의 거점으로 부상할 것이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도 무한해질 것입니다.

영산강유역의 마한역사는 남도의 뿌리입니다. 잃어버린 왕국 마한의 역사적 위상을 우리가 되찾고 활성화에 심혈을 귀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영암에는 마한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을 비롯한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습니다.

국회에서 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이 차질없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고, 설립 이후에는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과 협조하에 마한관련 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를 밟아 나가겠습니다.

마한역사권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으로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복원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 지역의 랜드마크 조성 전통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보호 관리를 통한 문화재 보존을 위한 육성책 마련, 영암읍권 대표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마한문화권 세계유산 등재 국제학술세미나 등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서 지속적인 지원근거와 방향을 제시해 나아갈 것입니다.

◆약력

△1964년 신안군 신의면 출생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전)청와대 선임행정관

△전)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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