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 소럼피스킨병 의심축, 백신 부작용 결론
상태바
몽탄 소럼피스킨병 의심축, 백신 부작용 결론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3.11.16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 몽탄면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소럼피스킨병 의심축이 백신 부작용으로 결론 나 종결 처리됐다.

16일 오전 전남도동물위생사업소는 해당 농장을 방문해 의심축을 확인한 결과 열이 내리고 결절 증상도 대부분 사라져 백신접종 부작용에 의한 일시적 반응으로 결론지었다.

15일 오전 8시10분경 몽탄면 한 한우 사육농가에서 53개월령 암소 한 마리에서 고열과 소규모 피부결절이 발견돼 럼피스킨병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 소는 10월 31일 공수의를 통해 럼피스킨병 예방백신을 접종받았다.

무안군은 농장주에게 의심축 및 같이 기르는 소의 이동 금지, 가축·외부인·차량 등의 출입금지 등 방역 조치사항을 우선 통보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던 무안군은 럼피스킨병이 아닌 백신을 접종한 뒤 나타나는 반응으로 확인됨에 따라 사건을 종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